저 9월 들어 죽을 만큼 아팠지만 지금은 정상 컨디션의 80%는 돌아왔지만 아직도
저조한 기운이 남아서 힘들긴 하지만 항상 그렇지만 아줌마의 '깡'으로 버티고있지요.
이번에 제가 급체를 한 것땜에 죽을 뻔했어요^^
남편은 남편대로 무관심의 극치를 보이지...하지만 저 꿋꿋이 극복하고서 오늘 이자리에
앉은 거 아니겠어요^^
병원으로 한의원에서 침도 맞아 보고 했는데도 도무지 시원하게 내려가지 않아서
끝내 친정에 '내는 약'을 보내달라고 했더니 오늘 속달로 와가지고 방금 전에 먹었는데...
약이 맛이야 없겠지만 이건 너무 고약한 맛이라서...형언할 길이 없답니다~
하지만 먹어야 산다는 오기로 먹고 났더니 한 체 먹었는데도 한결 나아진 기분이듭니다.
지금 밖에 비 오잖아요~
원래 울신랑은 비 오면 공 치는 날이거든요^^
건설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다 그렇듯이요~
지금 밥 먹고 또 자고 있는데 엊저녁에 팩 해줬더니 오늘 아침엔 이럽니다.
"지 몸 아프다면서도 지극정성으로 피부 관리도 받고 난 참 행복한 남자네"
생전 그런 소리 할 줄 모르는 경상도 남자 입에서 그런 말이 나오니까 어쨋든
기분은 참 좋더라구요^^
제가 입만 열면 체해서 잘 먹지도 못하면서도 이번 가을엔 화장품 남자 모델 부럽지않은
피부 미남 만들어준다며 호언장담을 해왔거던요^^
정말 깊어 가는 무르익는 가을!태풍 까지 큰 피해 없이 비껴가주는 행운의 가을날!
내 남자를 위한 진정한 'lucky'행운의 여신이 되고 싶은 욕심이 생기는 가을입니다^^
그리고 뭐니뭐니해도 중요한 것은 건강이니 건강부터 챙기는 가을이 또 돼야겠지요^^
여러분도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