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번에 마구잡이로 거의 무차별적으로 쏟아지는 대량의 불법 스팸 메세지들에 대해서
엄중하게 법의 이름으로 과태료도 부과하고 처벌을 하겠다는 보도를 들었습니다.
그이후 물론 낯뜨거운 성인 메세지를 비롯해서 각종 대출 정보,광고성 스팸 메일
정보가 훨씬 줄어들긴 했지만 아직도 며칠 걸러 심심찮게 그런 원치 않는 메세지가
들어 오는 걸 보면 아직까지 그런 스트레스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해주기엔 제도적인
미흡함이나 역부족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며칠전 제 휴대폰 메세지가 울리길래 별 생각 없이 큰 아이한테 전화를 가져오라고
했더니 아이가 뭔지 해서 폴더를 열었던 적이 있었는데 큰아이가 이러는 거예요~
"오빠! 나 지금 뜨거워요~"이렇게 적혀 있어요....
하는데 그 순간 아이한테 그 상황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 지 몰라 정말로
얼굴이 뜨거워져서 혼났다니까요^^
이처럼 아무리 법적으로 규제를 한다고 하더라도 그 법망을 교묘히 빠져나가 활개 치는
이들은 있기 마련인데 온갖 성범죄와 혼란이 가중되는 이 시대를 잘 살아 내는 일이
결코 녹녹치 않다는 걸 이런 유혹 가운데 실감하게 되지 뭐예요^^
이젠 깨어 있는 순간이라면 온갖 탈선과 유혹을 조장하는 세상이다보니 이럴수록
내 마음 지키기는데 더욱 힘써야 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특히나 바깥 활동이
주무대인 남편들을 잘 건사하는 것 또한 이 시대 아내들에게 더 추가된 사명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말이예요^^
여러분은 이 점에 대해서 어떻게 느끼고 계시는지요?
특히 남편은 한창 바쁘게 일 할 때 그런 스팸 메세지나 판촉 전화를 받을 때면
자신도 모르게 화가 나서 큰소리를 칠 때가 많아지고 말이 곱게 나가지 않는다며
토로하더라구요~ 한창 정신없이 일하는데 업무 외의 전화가 걸려 올 때면 집중력이
흐트려지니 그런 영업 전화가 반가울리가 어디 있겠어요?
이런 면에서 정부 차원에서 좀 더 이런 업체들에 대한 캠페인 활동과 계도를 통하여
개개인의 사생활을 보호해주는 안전망이 구축되는 그런 생활을 보장해줘야 할 것
같습니다.더불어 조금 귀찮고 번거롭더라도 원하는 않는 불법 메세지나 영업 행위로
사생활을 침해 받게 될 경우 스팸단속업체에 필히 연락을 취하는 등의 적극적인
자세로 소비자 스스로 문제를 해결가려는 노력이 있어야 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