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8년차 꿀맛 같은 휴가를 보내고~~
기본 주제방 2004/07/30 16:49   http://blog.azoomma.com/hmimi68/147017


안녕하셨어요?

결혼 8년차 만에 처음으로 꿀맛으로  삼일 밤낮이란   휴가를 마치고  무사히

돌아왔습니다~휴가 가면서 보고 하고 갔는데  잘 갔다 오라고  꼬리글 올려 주신 분들의

염려 덕분에 이렇게 무사히 '컴백홈'할 수 있었습니다~

어제만 해도 저수지에서 밤수영을 즐기던  부자의  너무나 가슴 아픈 비보를 들었는데...

저희는 다른 분들보다  좀 일찍 휴가를 즐겼는데   뉴스를 들으니 오늘 부터 본격적인

휴가 행렬이 움직일 꺼라고 하네요~ 아무쪼록   올 여름에도 간간이 끊이지 않고

들리는 익사 관련 안전 사고소식이 앞으론  단 한 건도 듣지 않을 수 있는  부디 안전하고

행복만땅한 그런    2004년 여름 휴가를  보내시길 다시 한번  기도 드리고 싶습니다~

참  제가 가기 전에  '닥터세닥'갖고  간다고  막  홍보했었는데  갔다 왔더니 아니나다를까

'여름 휴가도 세닥이와 함께'란  반가운 메세지를  보고 나니 더욱  흐뭇해지는 마음~~~

세닥이를 사랑하시는  여러분들의 마음이나 저나  똑같지 않을까  싶어요^^

저희는 이번에 친목계에서 여름 휴가를 갔는데  남편이 총무를 맡고 있어서  거의 모든

준비물을  도맡았답니다. 이번 휴가지는 '용추 유원지'였는데  심심 산골이라  그런지

사람도 많지 않아서 좋았고 글구 더 멋졌던 것은  물,물,물이 너무 맑고  산새가 너무

신비스러울 정도여서 개울에 발 담그고 앉아  그 산새를  바라보는 은밀한 기쁨만으로도

도시 생활에서 찌들었던  이런저런 온갖 세사의 번뇌까지 싹  훑어 가는 것같았고

그랬기에   지금 몸은 좀 물놀이를 지나치게 해서-남자편/여자편 해서  손뼉을 물을쳐서

서로에게 먹이는 게임을 했거던요^^-물론  체력으로야 적수가 여자편이 훨씬 불리했지만

그래도 동심으로 돌아간듯한 기분에  아무리 물을 많이 먹었도  '하하 호호'  한바탕

웃음 소리들만 들렸답니다~

참 그리고  준비물 중인 세닥이가족들을  혹시 빠트리고 올  사람들을 위해서 챙겨 갔는데

아니나다를까  깜박하고 오는 분들은 늘 있기 마련이라  이번에 톡톡히  세닥이 홍보도

하면서  백행이불여일행'(?)이라고  침 튀기며 자랑하는  홍보와 더불어   첩첩산골에서

지친 심신을 위로해주고 쓰다듬어 주는  물과 산새처럼  세닥이 가족들도  여기저기

고장 나고 어긋나기 시작한 치아 건강에 보배로운 경험을  새겨 주기 충분했지요~

제가  세닥이 홍보걸이다 보니  막 물었지요~

뭐 다른 거 없냐구요?

그랬더니  저보단   연배가 높은 선배님도 계시고 비슷한 또래도 있었지만  다들

'아줌마'라는  친밀감 때문인지 한 때 결혼전  잘 나갔던 콧대 높았던  아가씨였다해도

그렇게  모이니   어쩜 그리  편하고   익숙한 친밀감을 느낄 수 있던지요~

이번 3일의 휴가 동안  세닥이 가족들과  함께 하면서  우리는 더욱 아줌마라는 이름으로

가까워지기도 했지만   좋은 제품을 알아 보는  잣대 또한 어쩜 그리 닮아 가던지요~

이번 휴가를 통하여 작심했던 세닥이 홍보 대사를 잘 수행할 수 있었던 것같아서

너무 뿌듯하고  좋은 곳에서  심신의 때를 맑히고  내일을 향한  재충전을 할 수 있었던

기회여서 더욱 좋았고  또  작심했던 결심을  잘  실행할 수 있어서 더욱  만족스러웠던

휴가가 아니었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