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싱한 월요일~
기본 주제방 2004/06/28 07:24   http://blog.azoomma.com/hmimi68/139925

새벽 같이 일 나가는 신랑이랑  살다 보니  새벽 같이 일 나서  짝꿍보내고나서

 

신선한 아침 공기도 좋거니와  자동차도 사람도 거의 없는   고요함이 좋아서

 

동네를  쓰윽쓰윽  한 바퀴 돌고  집으로 와서  신문을  대충 훑어 보고  컴에

 

앉았어요^^

 

에그머니나  벌써  6월도  마무리 해야 할  시점이 코 앞이네요~

 

여러분들의 6월 한 달은  다들  계획하시든  일  잘 진척되시고  잘 돼 가십니까?

 

어제는  지방에서  모출판사  도서 영업을  하는  동서가  전화를 했었지요.근데

 

조금은  부담스런  전화 여서...지난번  도련님  결혼식 마치고 가까이 사는  동서가

 

더 고생도 하고 한 것은  인정하고 또  인정하지만   그렇다고  지금  모두가 어렵다보니

 

저희도   올 겨울  아파트 입주 중도금 등등  참   갈길이  태산이지요~

 

근데  전번에도  그러더니  어제도   딱  터트려 말은  안 해도  한 건 해달라는  부탁의

 

전화란 걸  짐작할  수 있었지요.하지만   처음  동서가  그 일을  시작한  작년 겨울엔

 

눈 딱 감고  형님 노릇 한번 한다고 생각하고   아이들  교재를  생전 처음으로  기백에

 

가까운  교재를 구입해줬지요. 처음 하는  일인데다  제가  또  처음 영업이라고 하데요~

 

그래서  잘 하라며  격려도  해 주고  그랬는데  그래도  용케  지금껏  잘 하더니  요즘 좀

 

힘든가  봅니다.저도  마음  같아선   좀 어렵더라도   힘이 돼 주고 싶지만...

 

그랬다가   우리 살림 구멍 난다고  누가  책임져 줄 리 없는데....위기의 시대~우짜든가

 

야무지게  허리띠를 졸라 매도  힘든 판이기에  이번엔 좀  매정해지고 말았는데...

 

어째  마음이  안 편하네요~

 

선뜻 도움을  주지 못한 제가  잘못된 걸까요???

 

하지만  안 되는 것은 미리 안 된다고 해야지  ...나중에  죽도 밥도  안 되는 것보다

 

나을 것같아서  눈물을 머금고  '노우'라고  했지만  참 걸리네요~

 

하지만  울신랑한테  말했더라면  아마도   확실히   이랬을 꺼예요" 제수씨 힘든 것같은데

 

하나 팔아줘" 하고요~  전번에도 제가   동서한테  기백만원 처름  책을  샀다고 하니 

 

"잘 했네  많이 좀  도와 줘" 하는 거예요~

 

물론  저도  마음이야  골백번 도움이 되고 싶지요...

 

아  지번주  로또 1등이  한 명이라는데...지금쯤  인생대역전한  그이는  뭘 할까???

 

좋겠다^^환장하게  부럽구만^^

 

열분!  멋진 6월 마무리 잘 하세요~

 

그럼 바이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