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일요일! 아이들은 느지막히 깨어나 하루를 시작하고 지금 한창 아침을
먹고 있어요^^ 울신랑은 일찌감치 새벽 같이 일 나갔고요....신랑은 건설일을 하는데
날씨가 좋은 날은 일이 있거나 없거나 새벽칼 출근을 하지요~ 어제도 울신랑 로또를
펼쳐 들고서 티비 앞에 바짝 붙어 앉았는데 그모습....정말 보기 싫을 때가 있어요.
어제는 희한한 번호가 나왔데요~'1,2,3...'이렇게 시작되는 인생 역전의 번호라나~
어쨋든 울신랑 내리 2개월 넘게 '꽝' 연속 ...정말 이렇게 꽝 하기도 힘들 것 같은데
오늘 아침 딱 한 명의 인생 역전의 주인공 얘길 했더니 일하는데 맥 빠진다는 울신랑~
그냥 지치고 힘든 날들에 대한 위로 삼아 매주 만원씩 투자하는 울신랑의 버릇을
아직까진 못 말리고 있어요~ 실은 저도 어제 로또 6천원치를 사봤는데 에게게
좋은 꿈을 꿨는데도 불구하고 '꽝'이더라구요^^ 참 제가 오늘 햄스빌 얘길 하러
와 가지고 뭔 사설이 이리 길었나(죄송)
오늘은 그 동안 쭉 올린 글들을 보니 어느새 목록들이 꽤 저축(?) 될 걸 보니
내심 뿌듯하기도 하고 하루하루 이렇게 열심히 땀 흘리며 차곡차곡 나아가는
재미에 기분이 좋아집니다^^
그 동안 '햄스빌' 과 가까워지면서 그전엔 별로 관심 없었던 요리 실력 까지 느는
것같아서 내심 더욱 보람을 느낍니다.어떻게 하면 이걸 더 맛있게 할 수 있을까??
별로 안 좋은 머리를 쥐어 짜다 보니 어느새 머리에도 기름칠이 되는 지 산뜻한
아이디어도 떠오르고 말이예요.전번엔 각종 버섯과 야채 그리고 햄스빌을 듬뿍 넣어서
일명 '햄스빌 부대 찌개'를 했는데 정명 국물맛이 끝내 주더라구요^^
요즘 옆집 할아버지 텃밭에서 공수한 쑥갓이랑 상치로 맛있게 저녁 성찬을 장식하게
해줬던 '햄스빌'한테 정말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싶어요~ 참 질문이 하나 있는데
정말 '햄스빌'은 많이 먹어도 몸과 마음을 살찌우고 건강하게 해 주는 건강한
먹거리로써 한 점 부끄럼도 없겠지요???
요즘 하도 햄스빌에 빠지다보니 이렇게 많이 먹는데 혹시라도 ....하는 의구심이
드는 것을 어쩔 수 없는데...
사실 저도 자신 있게 햄스빌 대사 노릇을 하긴 하지만 노파심에서 한번 더
다짐을 받아 두고 싶어서랍니다^^
오늘도 뜨거운 여름 하루가 될 것같아요~ 아무쪼록 모두들 기분 좋은 하루~
휴일이 되시길 바랍니다. 저야 늘 그렇듯이 교회 잠깐 갔다가 아이들이랑
죙일 짝짝꿍놀이도 하고 공놀이도 하며 놀겁니다^^ 글구 희소식!
울신랑이 오늘 저녁에 맛있는 꽃게찜 사준다고 해서 벌써 입맛이 다셔집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고 부자 되시고 더 많이 사랑하시고 많이 웃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