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동갑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지가 뭐 제왕이라도 되는 냥 집에만
들어 오면 막 어깨/목소리 힘을 너무 줘서 아 음메 기죽어~ 못 살겠어요^^
어제도 '아름다운 청년 김선일' 죽어서야 돌아온 도착 소식을 보며 막 터지는
울분과 응어리를 토할 곳 없어서 '개발개발' 한 소리 했더니 자기 티비 보는데
집중 안 되게 시끄럽게 한다며 어찌나 소리를 빽 지르는지 하마트면 심장마비
될 뻔 했다면 좀 심하고~
여튼 하루라도 마누라한테 소리 안 치고 지나면 심심한 울신랑!
어제 왕방울 같은 눈을 부라리면서~ 한번 언성 높히면 천장이 들썩 거리는 목소리~
또 뻑 소리 지르는데 " 입 닫아라 시끄럽다 고마"...........
얼마나 온만정 다 떨어지는 소리인줄 아세요?
자기도 티비 보다가 열 받으면 막 '새발새발'하면서 내가 뭐라고 한 소리 할 때면
늘 이런 식으로 집안을 살벌하게 주름 잡을려고 합니다~
이러니 아이들도 절 보면 평소에도 막 소리를 칩니다~
아이구 내 팔자야~
내가 그렇게 만만한가~ 씩씩 나쁜 짜식^^
내가 더러버서^^
근데 여러분 짝꿍은 싸울 때 욕 안 하나요?
울신랑은 부끄럽게도 욕쟁이랍니다~
이런 버릇 좀 고칠 길 없을까요?
전 싸울 때마다 열 받으면 이래요^^
"새끼도 필요 없다.고마 5천만원만 내 놔라" 그냥 정 떨어질 땐 막말이 막 나와서
저도 문제랍니다^^
열분들은 안 그럴 것같은데... 아이구 부끄러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