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어제의 통곡 소리는 여전한데...부디부디 가신님이 편안하시길 ...빕니다.
어제 햄스빌이 도착해서 그동안 떠벌린 동네 단짝 아줌씨들한테 햄턱으로
맛보기만 했어요^^ 그래도 콩 한쪽 나누는 마음으로 했더니 윤선이네!상호네!
오헌네랑 그리고 저까지 합치면 넷집이 나눴으니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흐뭇하고
만족스럽습니다~^^
이런 즐거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오늘 아침은 유치원 가기 전에 밥 잘 안 먹어서 고민했는데 햄스빌 알고난
후부터는 뭐 아침 메뉴 땜에 걱정이 줄었네요^^
근데 '햄스빌 중독'화 돼가는데 아무리 세상이 구리다해도 아이들이 요렇게
좋아하는 '햄스빌' 마음껏 먹이는 것도 엄마 사랑의 한 표현이라 생각하며
오늘도 전 여전히 '햄스빌 사랑 예찬'에 푹 빠져 있답니다~
방금 전 아이들을 유치원 버스에 태워보내고 요녀석들 먹다 남긴 '피치엔나'로
저도 아침밥 해결했어요~정말 씹을 수록 참나무 훈제맛이 쏘옥쏙 배여서
입안 가득 맴도는 게 ...음음음 ...그 맛이 이또한 환상이더라^^
지금 튀김집을 하시며 시상이 떠오를 때마다 시를 짓는다는 튀김 아저씨가
방송에 나오셨는데 오늘 처음으로 희한한 메뉴 하나를 알게됐어요~
일명 '상추 튀김'이라 해서 삼겹살을 상추에 싸서 튀겨 내는 거라고 하는데 그맛이
절묘하다고 하네요^^함 해봐야겠어요~
이참에 그럼 저도 '햄스빌예찬'하면시롱 요 튀김 아저씨마냥 '햄스빌예찬시'를
지어 보고 싶어요^^
아 진짜루 오늘 햄스빌을 가지가지 메뉴별로 쏘옥 싸가지고 상치에 튀기고
깻잎에 튀기고 ...저도 튀김으로 메뉴를 전환해볼까하네요~
모두들 오늘 하루 더 많이 사랑하며 가까이 있는 이를 소중히 생각하며
이 하루 살아 있음에 무한한 감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