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청년 다시 부활하라~~~
기본 주제방 2004/06/23 10:48   http://blog.azoomma.com/hmimi68/138707

새벽에 배달된  아침 신문을 보고서   그가  살아날 수 있다는  희망적인 예측에

들뜨서  가슴이 벅차 올랐습니다. 오늘이 작은 아이  간식날이라  슈퍼에 갔는데

단골 가게  황씨 아저씨 하시는 말씀"죽은 사람만 불쌍해 에이구"하시는 말씀이

무슨 영문인지  몰라서 되물었더니...그가 죽었다고 하네요

믿기지 않았습니다.

단 몇 분전까지만 해도  그가 살 희망에  부풀었는데  그가  이땅에서  숨 쉬지

않는다니...

누구보다도  치열하게  살아온   아름다운 청년 김.선.일 ...누가  그이름 앞에

'고' 라는 호칭을  부르게 하는건가요?

너무나 비통한 아침에  아이들 보내 놓고  앉은 채로  '살고 싶다'고 절규하던

초췌한  그를  보며  가슴이 찢어져  한없이 울었지요~그래도  전혀

줄어  들지 않던 슬픔 덩어리...

그가 살아 돌아 오기를  엊저녁 뉴스를 보면서  두 손을 모았는데.

하느님.부처님. 너무나 무심하고 냉담하신 알라!

밉고또 밉고 원망스럽습니다~

제발  앞으론  이런 비극이 재연되지 않도록  제발  지구촌의 평화가

전쟁이 끝나길 도와주소서~

신이여! 당신이 살아 있다면  그의 늙은 부모의 고통을  어쨋든 어루만져주시고...

전국민의 심정이 이럴진대   그의 가족들은 어떠할지...

부디 그의 영혼이 하늘 나라  그곳에서 가없는  좋은 날만 계속되시길...

너무나  통곡하고 싶은 날에 다시는 이런 날이 오지 않길 바라는 심정으로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