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댁 도련님 결혼식에 다녀왔습니다
근데 비가 삐질삐질 오는 통에 기분은 그랬지만 식은 잘 치러졌지요
근데 그다음이 좀 문제였지요
식이 끝나니 당연히 점심을 먹을 줄 알았던 아이들은 지리하게 계속되는
폐백이다 뭐다 해서 난리 한마디로 아우성이고
어찌어찌해서 빗 속을 뚫고 건너편 뷔페장으로 느지막히 갔더니
음식이 거의 동 났다며 그냥 가자고 하네요
아이더러 가자고 했더니 이녀석들 고픈 배를 채우려고 주먹밥 몇 개씩
김밥 몇 개씩 집어 먹고
아 지금도 허리가 아프다
잠도 오고
나중에 좀 더 성의 있게 올려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