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하기 싫은날 10분 일품요리
요리이야기 2004/04/13 11:19   http://blog.azoomma.com/hiswife/124127
유난히 밥 해먹기 싫은 날, 부엌에 들어가 밥하고 반찬 만들 생각에 기분까지 우울해진다. 뭐 간단하면서도 맛있고, 또 별미 느낌까지 들 만큼, 그런 아이디어 메뉴 없을까? 이 고민을 단번에 해결해줄, 10분이면 끝나는, 기분 따라 입맛 따라 골라 먹는 일품 별미.


쇠고기고추볶음과 꽃빵

재료(2인분)
쇠고기 200g(진간장 1½큰술, 설탕 2작은술, 다진 마늘 1작은술, 다진 파 ½큰술, 후춧가루 약간, 참기름 ½큰술), 풋고추 12개, 굴소스 1작은술, 양파 ⅓개, 식용유 1큰술

만들기
1_쇠고기는 채썰고 고추는 반 갈라서 씨를 털어낸 다음 5cm 길이로 채썬다. 양파도 채썬다.
2
_분량의 양념장에 채썬 쇠고기를 넣어 조물조물 양념한다.
3
_팬을 달군 후 식용유를 두르고 양파와 쇠고기, 고추를 볶다가 굴소스를 넣어 한번 저은 다음 불에서 내린다.
4_찜통에 찐 꽃빵을 곁들여 먹는다.

먹다가 냉장고에 넣어둔 꽃빵이 있다면 간단한 볶음을 만들어 곁들여 먹자. 집에 있는 쇠고기, 양파 , 고추 등을 넣고 한번에 볶아 꽃빵에 싸 먹으면 중국집의 부추잡채 부럽지 않게 한끼 식사를 할 수 있다.

연어회비빔밥

재료(4인분)
밥 4공기, 연어나 참치 횟감 200g, 대파 2대, 쪽파 10뿌리, 진간장 4큰술, 참기름 1큰술, 통깨 1큰술

만들기
1_뜨거운 밥에 참기름을 넣고 섞어서 그릇에 담는다.
2_연어나 참치에 파를 넣고 함께 다진다.
3_②에 간장을 넣고 버무려 밥 위에 얹고 통깨를 뿌린다.

진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별미밥이다. 냉동고에 보관되어 있는 참치나 연어가 있으면 다져서 양념해 밥에 비벼 먹으면 된다. 영양 면에서도 맛에서도 손색이 없는 일품 요리. 날치알이 있으면 대신 이용해도 맛있다.

볶음라면

재료(2인분)
라면 2개, 숙주 150g, 양파 ½개, 쪽파 4뿌리, 베이컨 4장, 굴소스 ½큰술, 간장 1큰술, 조미술 1큰술, 설탕 1작은술, 후춧가루 약간, 참기름 ½큰술, 식용유 적당량

만들기
1_라면은 70퍼센트 정도 삶아서 건져 물기를 뺀다.
2_숙주는 씻어서 물기를 빼고 양파는 채썬다. 베이컨은 1cm 폭으로 썬다.
3_팬을 달군 후 식용유를 두르고 베이컨과 양파를 볶다가 숙주를 넣고 볶는다. 숨이 죽으면 라면을 넣고 볶는다.
4_간장, 굴소스, 설탕, 조미술, 설탕을 섞어서 붓고 볶다가 참기름과 후춧가루로 맛을 낸다.

불고기덮밥

재료(2인분)
밥 2공기, 쇠고기 150g(진간장 1큰술, 설탕 ½큰술, 다진 파·마늘 1작은술씩, 후춧가루 약간, 참기름 1작은술), 양파 ½개, 팽이버섯 1봉지, 대파 1대, 물이나 육수 1컵, 간장 3큰술, 조미술·청주 1큰술씩, 설탕 ½큰술, 후춧가루 약간

만들기
1_쇠고기는 불고기감으로 준비해 분량의 양념으로 양념한다.
2_양파는 채썰고 대파는 어슷하게 썬다. 팽이버섯은 밑동을 잘라내고 씻어서 물기를 뺀다.
3_팬에 양파와 쇠고기를 볶다가 대파를 넣고 물이나 육수를 붓고 끓인다. 팽이버섯을 넣은 다음 여기에 간장, 조미술, 청주, 설탕, 후춧가루로 양념한다.
4_그릇에 밥을 담고 ③을 얹는다.

밥하기 싫을 때 가장 쉽게 해먹을 수 있는 것이 간단한 덮밥류의 일품 요리이다. 불고기만 하면 일식집의 짭조름하고 맛있는 덮밥을 쉽게 만들 수 있다. 집에 먹다 남은 불고기가 있다면 육수를 넣고 양념해 한번만 더 끓이면 훌륭한 덮밥이 된다.

김치 치즈볶음밥

재료(2인분)
밥 2공기, 김치 150g, 양파 ⅓개, 베이컨 4장, 모차렐라치즈 다진 것 100g, 달걀 2개, 올리브유나 버터 2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실파 송송 썬 것 4뿌리분

만들기
1_양파는 송송 썰고 김치는 굵게 다진다. 베이컨은 1cm 폭으로 썬다.
2_팬을 달군 후 기름이나 버터를 두르고 양파와 김치, 베이컨을 볶다가 밥을 넣고 볶는다. 밥이 볶아지면 모차렐라치즈 다진 것을 넣고 볶아서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을 맞춘다.
3_실파 송송 썬 것을 넣고 섞어서 그릇에 담고 달걀 프라이를 해서 얹는다.

일품 요리 하면 생각나는 것은 볶음밥, 그 중에서도 역시 김치볶음밥이 최고이다. 집에 있는 김치에 모차렐라치즈를 다져 듬뿍 넣으면 맛도 영양도 업그레이드된다. 김치, 베이컨, 양파, 치즈의 환상적인 맛의 궁합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