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초의 플러스 효과, 마늘장아찌
요리이야기 2004/03/19 17:15   http://blog.azoomma.com/hiswife/120912

한국인은 서양인에 비해 성인병율이 낮은데, 이것은 식생활에서 여러가지 이유를 찾을 수 있어요. 그 중 대표적인 것이 양념으로 마늘을 많이 쓰는 것이라는데... 마늘에는 특유의 영양소인 생리활성물질이 들어 있어 몸을 따뜻하게 하고 신진대사를 높여준답니다.

마늘에는 단백질은 물론이고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합니다. 영양적으로 속이 꽉찬 것 외에 강한 항균작용과 보온효과를 갖고 있지요. 그래서 웬만한 증세의 민간요법에 마늘이 빠지는 법이 없는데 감기나 기관지염에도 좋고 냉증, 저혈압, 정력증강에도 효과적이라고 하는군요.

하지만 마늘은 자극이 강해서 공복에 먹으면 문제가 생기지요. 아무리 한국사람이라 해도 날 마늘의 강한 맛과 향은 견디지 못하는 사람들도 꽤 되니, 강한 맛도 줄일 겸 저장기간을 늘일 겸 마늘 장아찌를 만들어 먹으면 어떨까요? 마늘을 식초와 간장, 설탕물에 1개월 정도 재어 만드는데 이렇게 하면 마늘의 매운 맛이 빠지지요. 마늘 장아찌는 마늘의 강한 자극성 냄새는 줄어들지만 생리활성물질은 변하지 않아 약효는 그대로~ 또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의 손실도 거의 없이 오래 먹을 수 있어 더욱 좋은 요리법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