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든 여자를 아름답게 보이게 하는 것은
행복비타민 2004/02/26 16:39   http://blog.azoomma.com/hiswife/118147


나이든 여자를 아름답게 보이게 하는 것은 

'마음 다스리기'이다. 


자신의 마음을 평온하게 만들어야 표정 역시 그윽하고, 

 부드럽게 만들어져 가까이 다가가고 싶어진다. 


오십이 된 영화배우 재클린 비셋은 한 인터뷰에서...

 '젊은 시절에는 그저 용모로 평가되지만

나이든 여자는 폭넓은 경험,이해심,포용력,인내심등..

스스로를 어떻게 길들이고

 주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느냐에 따라 

아름다운 여자,

혹은 심술궂은 여자로 평가되죠.'라고 했다. 



젊음을 잃는게 아니라

 더 많은 체험을 차곡차곡 쌓아가는 것이고,

 날마다 새로운 도전을 하기 때문에 나이드는 재미도 쏠쏠하다.



 어릴 때 좋아하던 떡볶이도 계속 먹지만

 청국장의 깊은 맛도 이해하게 되었고

젊을 땐 느끼하게 들리던 나훈아의 노래도 절절히 들린다. 

청바지도 가끔 입을 수 있고,

 모피 코트를 입어도 어울릴 나이라는 게 행복하다.

 식욕이나 호기심은 줄지 않았지만,

 웃는 시간은 젊을 때보다 훨씬 많다. 


아마도 수많은 삶의 얼굴 가운데

 밝고 유쾌한 면만 가려서 볼 줄 아는 지혜를 얻어서일 것이다.

그건 교과서나 학원에서 배우는게 아니라

 연륜,그야말로 밥그릇 수의 힘에서 나온다.


 거울에 비친 자신만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남에게로 시선을 돌려 자신의 따스한

 손을 내밀어줄 수 있을 때 

'잘 늙어 간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지 않을까.

 

그래야 얼굴의 주름도 고단한 삶의 증명서가 아니라,

 오랜 세월 공들여 만든 고아한 작품처럼 보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