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가 모여서
인생이란
모래 시계의 모래처럼
끊임없이 빠져나가는 것이다
그러다 언젠가는
마지막 모래알이 떨어지는 것처럼
내 인생의
마지막 날이 오겠지
나는 항상 그 마지막 날이 오면
어떻게 살아야 할까
살 날이 딱 하루밖에 남지
않았다면 무엇을 할까
그 생각으로 살았다
그러다가 하루하루가
그 마지막 날처럼
소중하다는 걸 깨달았다
그리고 하루하루를
마지막 날처럼
의미있게 잘사는 게
인생을 잘 사는 것이란 걸 깨달았다
인생이란
하루하루가 모여서 된 것이니까
짐 스토벌의《최고의 유산 상속받기》중에서 -
서른이 되었을때 난 왜 그리 기뻤을까?
스물아홉살이 너무 지겨워서 차라리 삼십대를 동경했었다
성숙한 감정으로 이십대의 방황은 끝날수있으려니
정말 그랬다
서른이 되고 난 정말 행복했다.
계획을 세웠고 계획은 착착 진행이 되었고
성취할때마다 조그만한 행복을느끼곤했다
그러다 신랑을 만나 결혼을 했고 지금은 결혼 2주년이 다가온다.
삼십대 중반이 되어가는 올해는 서서히 걱정과 피곤함이 앞서온다
왜이리 마음이 조급해지는지...하고 싶은것도 많고 할 일도 많고
시간은 마냥 흘러가고....
요즘은 마치 스물아홉살때의 미숙함과 혼란이 다시오는듯하다
적응이 되었나 싶으면 다시 힘들어지는 결혼생활
내 삶에 적응된게 삼십년인데
결혼생활은 얼마나 걸릴까? 단순한듯하면서 늘 새로운 사건들이 끊임없이
생기는게 정말 싫다..
이제 삼십중반을 바라보는 나이에 난
인생을 얼마나 알고 있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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