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서가 지나니 새벽공기는 확연히 달라 졌지만
곡식을 익히기위한 한낮 땡볕은 한여름 땡볕보다 기세가 더 등등하다.
살이 타는 느낌 이랄까?ㅎㅎ 뜨거운게 아니라 따갑다.
오늘은 가을 맞을 준비라기 보다는 여름 보낼 준비에 오전부터 땀을 삐질삐질 흘렸네요.
올여름 잦은비에 혹시 텐트에 곰팡이라도 피지 않았을까 텐트를 꺼내보니 냄새도없고 괜찮지만
바람쐬어 두려고 옥상에 텐트를쳤다.
울신랑 단박에 하는말,
"오늘 옥상에서 고기구워 먹으면 되겠네."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삐질삐질 나는데 뭐야~~~"
"야, 일했는데 그런 서비스도 없냐?"
"아~됐어,"
혼자 텐트치기 버거워 고것좀 시켰더니ㅉㅉ 하여튼ㅉㅉ
찌르 찌르 찌르르르~ 매미도 여름 보낼 준비를 하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