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살이 일생
살아가는 이야기 2009/05/22 17:58   http://blog.azoomma.com/hemang03/283763
 
이번주 내내 바쁜 가운데 햇마늘 나왔길래 마늘장아찌 담글려고 마늘 한 접을 샀다. 
수요일 노인대학 생신잔치 끝나고 마늘 샀는데, 그날 밤 늦게까지 마늘을 까고 있었다.
환한 불빛에 하루살이 몇마리가 날아 다니길래 방바닥에 앉아있는 녀석을 손바닥으로 내리쳤다.
순간 내손이 더 아프다는걸 느꼈지만 그냥 그냥  다까고 잤다.
밤새 손목이 살살 아프더니 급기야 손목과 손가락 사이가 부어 올랐다.
목요일에 구.반장 연수가 있어서 병원가는거 포기하고 우선 파스를 붙이고 연수 다녀왔다.
설겆이 하기도 행주 짜기도 힘들 정도로 아프다.
오늘 병원가서 사진을 찍던 침을 맞던 하려고 했는데 만사 귀찮어 또  요러구 있다.
우리 한국 사람들은 병원 가는거 정말 싫어해 탈이예요~
울신랑은 하루살이가 하루만 살고 죽을텐데 뭐하러 죽였냐고 죄 받았다고 한다.
TV프로  어디서 실험 했는데 하루살이는 일주일 산다고 하던데....
나 벌 받은거 맞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