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념~
살아가는 이야기 2008/05/28 13:22   http://blog.azoomma.com/hemang03/276944

새벽부터 내리던 비가 이제는 주춤하다.

비가 올거란 예보를 듣고도 다 좋던날 그냥 보내고

수건 두 장 팬티 두 장 비벼 가스렌지에 올려놓고 세탁기 돌려 놓았다.  

두어 조각 남은 식빵과 커피로 아침 때우고 TV를켰다.

YTN뉴스 채널을 맞추었다 .

연일 쇠고기 협상 반대 촛불집회, 연일 치솟는 기름값, 이제는 LPG값도 인상,

택시기사, 식당 아줌마도 살기 힘들다는 하소연..

나도 죽갔다. 말을 안할 뿐이지.

티 브이, 와이 티 엔, 엘 피 지, 영어로 바꿔 쓰기도 죽갔구ㅋㅋ

월급은 맨날 그대로인데 속없는 남자 용돈 올려 달란다.

그렇겠지~ 맨날 술 먹으니 안주값은 안 올랐겠어?

나는, 나는?~~~~~

감자 쪄먹고 싶어도 감자 값이 너무비싸 못쪄먹고 있는데.

그래도 감자 반찬해서 자기는 주는데ㅋㅋ 그런것도 모르고.

만약 그런말 하면 그럴꺼다.

제발 궁상 떨지 말라고ㅎㅎ

요즘 사람들이 쇠고기 안 사먹으니 돼지고기 값이 오르나 보다.

식당에서 7~8천원 하던 삼겹살이 만원으로 올랐단다.

삽겹살이나 진뜩 사다가 냉동고에 넣어둘까?

그거보고 신랑이 또 뭐라할까?

에라 모르겠다

그냥 그렇게 사는 거지 모~

어제 끓여 부은 오이지 물이나 다시 한번 끓여 부어야겠다.

글고 날도 꾸물꾸물하니 사우나 나 가야지~~

다시 비가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