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점심으로 '두부마을'에 갔었는데
입구에 식사하고 나오면서 필요한 사람은 가져 가라고 두부짜고 남은
찌꺼기를 울 신랑 주먹 만하게 봉지 봉지 싸 놓았네요.
한 봉지 가지고와 고추랑 당근이랑 곱게 다져넣고 끈기 있으라고 튀김가루
약간 뿌려서 치댄다음 호일을 깔고 납작하게 편다음 칼로 네모 모양으로 잘라
계란에 입혀 부쳤지요.
맛이 어떤가 하고 한쪽 먹어 봤더니 너무 뻑뻑 하더라구요.
계란을 입힐게 아니라 계란을 같이 풀어서 한 수저씩 떠서 부치면 좀
나을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딸은 친구가 저녁 사준다고해서 나가고, 밥이 어중간 하길래 신랑은 밥주고
난 라면을 먹을까... 하다가 그냥 밥을 앉혔는데 좀전에 신랑이 전화를 했는데
"예진엄마, 저녁이나 먹자. 8시까지 나와."
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