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장미처럼
작은 속삭임 2004/05/06 11:06   http://blog.azoomma.com/hemang03/127893

      5월의 장미처럼 당신 처음 만난 그때도 5월의 장미처럼 내 마음이 새빨겠습니다 당신이 나에게 던진 눈길 하나로 더운 고백 하나로 내 마음은 활활 타 오르는 불꽃 같았습니다 식을 줄 모르는 꺼질 줄 모르는 불꽃처럼 오랜 세월이 지난 지금에도 당신과 나는 5월의 장미처럼 서로를 유혹하는 님이 되었습니다 이 아슬한 그리움 출렁거리는 아픔의 물결이 긴 세월이 지난 지금에도 처음 그때의 느낌처럼 당신 앞에만 서면 작아지는 나를 봅니다 비록 예전처럼 서로 더운 고백을 하지 않아도 우리는 여전히 사랑하는 사람이 되어 버렸고 우리 앞에 놓인 사랑의 아픔도 사랑의 상처도 기꺼이 껴 안을 수 있는 힘이 생겼습니다 변함없는 믿음과 사랑이 있기에... 5월의 장미만큼 아름다운 서로의 깊은 사랑이 있기에 우린 여전히 사랑하는 사람으로 남아 있습니다 그래서 당신도 나도 행복한지 모르겠습니다 5월의 붉은 장미만큼이나 당신을 사랑합니다 당신을 존경합니다 그래서 난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