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리는 꽃잎 사이로,
만나는
나만의 사랑 .
따듯한 봄볕에
나의 사랑 .
겨우내 움추렸던
나를 일으켜 올리다 .
꽃향기 처럼 ,
태양볕 처럼.
나의 살아있음을 알게 하다.
가슴시린 겨울을 ,
이제는 잊으리다.
돌아올 따듯함이
나를 기다리고,
추웠던 나를
온기로 감싸 주다.
날아라 꽃잎아.
뿜어내라 향내를 .
나의 살아있음을 ,
나는 봄날에 느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