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우리집 봄의 향기!
1. 정보찾기 프로젝트~! 2006/03/21 09:35   http://blog.azoomma.com/help/221003
출처 : 장미카페

 

양지바른 곳이라 우리집에서 제일 먼저

봄의 소식을 전해 주는 튜울립입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제일 먼저 제 가슴을 쿵쾅하게 만든 새싹이

버얼써 이렇게 자랐습니다..

튜울립 새싹이 나오면 전 비로소 봄이 옴을 느낍니다

가지가지 색깔이 참 곱게도 핀답니다..

 

저를 그렇게 애타게 했던 우리 비비적이

요즈음은 가끔씩만 나가고

이렇게 자랐답니다

마당에서 제가 움직일때 마다 따라 다니며

애교를 부리죠..

집안에서 제가 움직이는 곳을 아나봐요..

다용도실에 가면 창문틀에 올라 와서 야~~옹 한답니다..


 

함박꽃 새싹이 넘 힘차게 올라 오고 있습니다..

자주빛 색깔이 얼마나 고운지..

꽃도 그리 아름다운데..

요즈음 저는 마당 구석구석을 다니며

봄이 얼마나 오고 있나를

귀 기울이고 눈 기울이고 다니죠..

 

 

맨앞에 있는 고양이가 당돌인데 엄마랍니다..나머지 둘은 새끼고요..

당돌인 새끼를 낳아서 사랑채 천정에 어떻게 들어갔는지

그곳에서 새끼를 키워서 데리고 나왔습니다 .

어느날 사랑채에 들어 갔는데 천정에서 소리가 나서

혹시 쥐들이 들어 간줄 알고 얼마나 놀랐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데리고 나오는데

눈동자가 하나도 보이지 않을 만큼 새까만 얼굴을 하고 나타난 새끼들 때문에

우리 식구들은 또 한바탕 웃었습니다..

해바라기를 하고 있는 애들이 넘 평화롭게 보이는 주일 하루네요... 

우리집 봄은 이렇게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