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매화 꽃 이 피어나고있다
1. 정보찾기 프로젝트~! 2006/03/16 16:10   http://blog.azoomma.com/help/220773
출처 : 마음을 비우고 살자

▲  매화 꽃 2006/3/14

▲  매화


 

▲ 개나리


 

복숭아꽃 , 살구꽃 , 아기진달래 울긋불긋 꽃 대궐.......

                                고향의 봄 노래가 저절로 생각나게 하는 봄이다

도시에서 자란  어린이들도.. 그런.. 아련한 추억이 있을까 ?

내가 살던 산골마을은 발전의 문명에서 아주 뒤떨어진 동네였다

"박" 대통령의 근면함에 ...  새마을 운동.... 잘 살아보세~~

도시에선 전깃불 켤때 ..... 우린 호롱불을 밝히고

밤길에 후레쉬 비칠때.. ... 우린 램프 심지에 불을 붙였다

밤이면 승냥이 울음소리 , 호롱불에 비친 내 그림자는 왜 그렇게 크게 보이는지

밤이면  야수들의 울부짖음에 무서워서 벌벌 떨면서도

새벽닭 울음소리를 시작으로.. 밤새 무슨일이 있었냐는듯이 조용한 평화가 온다.

 

음력2월.

펑펑 내린 눈으로 소복히 쌓인 싸리문 옆에서

하얀 매화꽃을 처음 보던날 너무 신기했다

우린 추워서 손도 꽁 꽁 얼었 는데

눈보라 속에 서 꽃을 피우는 나무가 있다니 감탄이었다

할머니께 이 꽃의 이름이 뭐냐고 물었을때 .. 매화꽃 이라 하셨다.

꽃 중에....제일 먼저 꽃을 피우는 것이 매화꽃이라는 말씀!!

매화 꽃 근처만 가도 향기가 너무 좋아 기분이 좋아진다.

갑작스레 서울로 이사한후론 매화꽃을 보지 못했다.

꽃은 못봐도.. 그 때 그장면은 가슴속에 꽁꽁!!

 

지난해 부터는 아파트 근처에서 매화꽃을 볼수가 있었다

농협 하나로 클럽.. 장보러 가는데 .. 꽃 향기가 솔솔.. 내코를 자극하는것이다.

하얗게 잘 튀긴 팦콘처럼 활짝 드러낸 모습!!

올해도 매화꽃은 피고있었다...( 아직 덜 피어 꽃망울이 몽글몽글 )

올해도 매화꽃이 먼저  봄소식을 알려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