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입학식
1. 정보찾기 프로젝트~! 2006/03/16 16:07   http://blog.azoomma.com/help/220770
출처 : 씨밀레(영원한 친구)

오늘은 유치원 입학식이다...

 

3월 6일 개학해서 오후반이 되더니

3월 13일 부터 종일반을 하여 늦은 6:30분에 집에 온다

그런 생활을 며칠해놓고 이제 또 입학식이다

어짜피 재학생이라 가서 머리수 챙기는거에

박수 부대일 뿐이지만

엄마가 꼭 와야 한다는 재민이 말에 가지 않을수가 없다

덕분에 하루 휴무를 내고 동생한테 차 태워달래서

입학식에 갔다 

 

다른 엄마들은 잘 모른다

어짜피 유치원에 가봐야 일년에 두세번...

입학식때...

엄마 참관수업...

졸업식이니까..

 

그거 말고도 가는 날이 많지만

시간의 여유가 없어서 갈 수가 없다

 

다행히 이번엔 예전 성당 청년회 활동을 하던

친구..언니..동생..들의 아이들이

함께 유치원에 다니는 관계로 심심치는 않았다

다들 결혼을 늦게 하여서

같이 떠들고 놀러다니고 했었는데

어느 순간 아이들이 유치원...학교에 가는 학부형이 되었다

 

옷 가게 하는 언니랑 함께 가게 가서

커피 마시고...밥 먹고..수다 떨고...

재민이 옷가게가 지 놀이터인냥 마냥 설쳐대고 놀게 내비두고...

하루가 이렇게 빨리 간다

노는 하루는 웬 할 일이 그리 많은지.......

은행을 갔었다....

통장을 인터넷으로 조회하려고...

근데 신분증을 가지고 가지 않아 그냥 돌아왔다...

뭐 하나 하는데 웬 신분증 필요한 곳이 많은지..

난 또 왜 매번 신분증을 가지고 다니지 않은지........

 

하루 휴무일땐..

매일 들던 핸드백도 들고 다니기 싫어

간편하게 쥐고 다니는 것이 버릇이 되었다

다이어리에 필요한 카드 몇장 꼽고...돈 쪼금 늦고...

재민이에게 필요한 휴지 넣으면

조그만 가방이 자꾸만 커지긴 하지만...

최소한 간소화 하고 나가는데....

그때마다 신분증은 왜 꼭 빠지는지.......

 

오늘도 공 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