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 공주가 유치원에서 가지고 온 수선화가 꽃을 피웠습니다.
처음에는 너무 자라지 않아서 울기도 했거든요.
오빠것만 많이 자랐다고....
그런데 지금은 바뀌었어요.
쑥~~ 잘 자라던 아들의 수선화는 잠시 성장을 멈춘듯 가만히
있고요.
울 공주 수선화는 하루가 다르게 커가더라구요.
그러다 꽃대가 너무 많이 자라서 부러져 버렸지 뭐예요.
수경재배도 가능한 꽃이라 꽃대를 물에 담궈뒀더니 부러질때
꽃봉오리만 있던 수선화가 하룻밤이 지나니 예쁜 꽃을 피웠어요.
울 공주 어깨가 으쓱해졌지요.^^
집안에 작은 꽃이라도 있으니 더 환해지고 좋은것 같아요.
아들의 수선화도 이제 다시 자라기 시작했는데 조만간 이렇게 예쁜
꽃을 피우겠죠?
관찰력도 기르고 작은 화분 하나 집에 두는건 아이들에게도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