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봄바람 살랑살랑 어떤님 말씀처럼
치마속? 참고로 저는 치마 잘 안 입습니다
그러니까 바지 속으로 났는지
아무것도 하기 싫고
그래서 컴 앞에만 앉아
이렇게 시간만 축내게 하더니
누구 좀 말려줄 사람 없는 줄 알고
정신 좀 차리라고 그러는지
이넘의 날씨가 우C~~~~~~~~왜 이렇게 추워요
바람은.북풍한설 몰아치는 겨울 바람같고.
피부를 파고 드는 기운은
온몸을 움츠러 들게 하기에 딱이네요
경칩때 봄이라고 나왔던 개구리
'봄이 아닌가봐? 이상난동인데 잘못 나왔나봐' 하고
다시 땅속으로 겨울 잠 자러 가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여러분들 주말 잘 지내셨나요?
친정아버지 칠순이신데 자녀들 부담주지 않으시려는
부모님 배려인지 고집인지 때문에 잔치도 여행도 생략하고
저희 친정이 있는 전주 경기전에 가서 가족들과
봄나들이인지 겨울나들이 인지
관람하고 저녁 식사 하고 왔네요
여러분 경기전이 뭔지 아시나요?
고향인데도 한번도 가본적이 없어
전 여태 그게 뭔지도 모르고 있었네요<=한 무식 합니다
그 고장 출신이 맞나 모르겠어요
경기전은 조선왕조 태조 이성계의 어진(영정)이
모셔져 있는 곳이예요
원본 영정은 임진 왜란때도 이리 저리 피난 다니며
잘 지켜 지다 제 역활을 다 하고
태워서 땅에 묻고 현존하는 영정은
고종때 개사 한것이라 하더군요
이밖에도 전주 이씨의 시조 이한과
시조비 경주 김씨의 위패가 봉안된 조경묘
예종 대왕 태실비 및 전주 사고가 있으며
주변에 한옥 마을과
또 조선 왕조 마지막 황손 이석씨가
머물고 있는 집 승광제 견학
그 유명한 전주 한지 만드는과정
전통주 빚는 과정 두루두루 공부하고 배우고 했네요
일요일은 시어머님 생신 점심 모임가지고
동장군의 못된 심보가 앙탈을 부리는 덕에
동백꽃 나들이 가려던 계획 취소하고
시댁에서 놀다 왔어요
오늘은 춥다고 집안에 콕!~ 박혀
이렇게 네모난 상자만 쳐다 보고있으니
밥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쌀이 나오는것도
아니고 돈이 나오는 것도 아닌데
내가 뭣하는 짓인지 모르겠습니다
한심합니다
컴만 벗어 나면 일거리가 산더미 인데
게으럼의 극치를 부리고 있네요
치!~
그렇다고 제 흉보기만 해봐요
님들 블러그에 꼬리 달아 주러 안갈꺼예요
그리고 그냥 가기만 해봐요
콱~~~~~~~~~!!!!!
때려 줄꺼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