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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잔디 즈려밟고 오시옵소서. / 박동규
내가, 사랑하는 그리움이여 ~ 산호보다 귀중한 아름다움이여 .. 새벽태가 낳은 이슬에 머리 곱게 단장하고 ..
굽어보는 새벽빛처럼 아름다운 보름달처럼 태양빛 순결함에 젖은, 그대는 정녕 누구인가요?
나의 사랑 어여쁜 자여... 들국화 진한 향기 머금은 그대는 모든 것이 아름답고, 모든 것이, 매력입니다.
구슬꿰미를 걸친, 금빛으로 장식된 소중한 그대가 눈부시게 아름답고 붉어서 세상에서 가장 두드러진답니다.
오! 보시오! 당신이 돌아올 침상으로 ... 민들레 사이사이 꽃잔디 즈려밟고 오시옵소서 즈려밟고 오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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