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인생의 이야기/웃는만원
행복한인생의 이야기 2016/06/04 17:40   http://blog.azoomma.com/heeks/288886
 



아주 작은 힘을 주어서 만원짜리를 접었는데
세종대왕이 웃는 모습으로 변하는군요.
 
돈...
언제나 조금만 더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으로 남는 존재였는데 말입니다.
 
돈때문에 울고 속상한 분들 참 많지요.
저 역시 예외가 될 수 없구요.
 
언젠가는 엄숙하다 못해 무섭게까지 느껴졌던
만원 지폐속의 세종대왕님이 웃으며
제게도 다가올 수 있을까요?
 
너무 많아도
너무 부족해도 탈인 돈...
그 양면성에 울고 웃으며
우리는 흰머리 성성하게 될 날까지 살아가겠지요.
 
다만..
바라는 것 한가지는
걱정과 근심이 다가오기도 전에
미리 그 무게보다 더한 두려움에 휩싸이고 마는 것처럼
 
행복과 즐거움도 가끔은
미리 전조를 보여주고
그 밝음의 반만이라도 맛볼 수 있었으면 하는 것입니다.
 
점쟁이가 아닌 이상에야 불가능 한 일이겠지만
아..
내일은 분명 즐겁고 신나는 일이 생길거야..하면서
확신할 수 있는 날이 많아졌으면 하는 것입니다.
 
이..
웃는 만원 지폐로 그런 신나는 일을 살 수는 없을까..
이십사시간 편의점에 가면 살 수 있을까요?
 
바보 같은 생각이지만
그랬으면 좋겠네요.
 
출출한 밤 오뎅국물을 친구와 함께 
후후 불며 먹을 수 있다면
그거..참 신나는 일지지요?
그러니 만원지폐 한장으로 얼마든지 살 수 있을거에요.
 
그러고보니 공연히 출출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