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전 오늘
세번다의 행복한인생방 2012/10/30 17:11   http://blog.azoomma.com/heeks/286758
09월30일 쑥부쟁이1.jpg

 2003년10월30일

그전날 저녁까지도 메일을 주고받았는데 밤늦게 올린다는 샐러드는 결국 올라오지 못했고
요리도 참 좋아했던 아이였죠
 
행복한 인생의 오이 이야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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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가 드디어 제철을 만났지요?
물이 많아서 등산할 때 물병 넣어가는 대신 오이를 가져갔다가 갈증날때 베어물면 물보다 갈증해소도 빠르고 시원하다고 하니 여러분도 한번 이용해보시구요..
오이는 물론 비타민c가 풍부한건 아시지요?
그래서 가능하면 가열하지 않고 생으로 즐기는게 좋지만 저는 오이 무침이 지겨울때는 볶아 먹기도 합니다.
국물도 조금 나와서 국물에 밥 비벼먹어도 좋고 가끔 해먹을만 하더군요.
오이는 농약을 좀 쳐야하는 야채라서 오돌도돌한 가시에 농약이 묻어있기 쉬우니 씻을 적에 굵은 소금을 손에 쥐고 싹싹 돌려가며 문질러 씻는 것이 소독도 되고 농약 제거도 되고 하니까 손이 좀 아프면 고무장갑을 끼고라도 깨끗이~ 씻어서 먹자구요.
음.. 그리고 오이는 생으로 먹을때는 당근과 같이 먹지는 말아야 한단건 아시죠? 당근이 생으로 들어가면 오이하고 합쳐졌을때 오이의 비타민을 파괴한다고 하니 꼭 같이 사용을 해야한다면 당근을 살짝 데치거나 기름에 볶아서(당근은 기름에 볶는것이 가장 영향소 흡수가 잘됩니다) 사용하도록 합시다.
 오이를 사용해서 오이찌게를 끓이는 방법은 속상해 방에 소개를 한적이 있는데 해먹어 보니 괜찮더라는 반응이었습니다.
맛이 너무너무 훌륭해서 자꾸 먹어야 할 정도로 맛좋은 찌게는 아니지만 시원하고 얼큰하게 한끼 찌게 거리가 아쉬울 적에는 괜찮은 메뉴라고 생각합니다.
 오이를 가지고 여름에는 뭐니뭐니해도 오이지를 담가두었다가 쫑쫑 썰어서 매콤하게도 무치고 찬물에 그냥 담가서 동동 띄워 먹기도하고 그러면 입맛 떨어질때 한그릇 뚝딱 비우는데... 오이지 담궈 드시는 분이 계신지 모르겠습니다. 전 너무너무 잘 먹는데 아직 시집와서는 안담아봤습니다. 담주 쯤에는 한번 담아 볼라구합니다. 욕심이 너무 많죠? 동치미도 배우고 싶고 오이지도 담그고 싶고.. 여름에 제철 만난 오이를 가지고 무쳐먹고 오이지도 금그고 볶아먹고 샐러드해먹고 그래도 남으면 오이 맛사지도 해보고 싼 재료로 두루두루 써먹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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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찌게 몇번 해먹었었는데 오이지는 내가 넘 좋아하는 음식이고

아줌마닷컴 블러그개설일일 10월1일 그리고 한달도 못되서 블러그 주인은 바뀌고
행복한인생에서 세번다로
이름은 행복한인생으로 쓰지만
주인보다도 객이 이리 끌어온지도 십년이 다되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