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은사를 다녀왔군요
세번다의 행복한인생방 2008/06/28 18:12   http://blog.azoomma.com/heeks/279517
 
 

 

경은사

대자동에 위치해있고

문산가기전의 한적한 절과 그리고 추묘의 시설이 모셔진곳이죠

 

 

 

이제 오년의 시간이 지나도 그대로인듯

다른것들은 다변해도 이곳의 자연과 함께 그대로 멈춰진것 같은 분위기

 

행복한인생의 평화로운 안식처를 다녀왔네요

생전에 딱 두번 만나고

일년도 채안되는 시간의 문자 메일 편지로 소통한 시간들인데

몇십년이 된듯한 인연처럼 여겨지는 제가 꾸며가는 블러그의 주인장 인연이

그애의 멈추어진 시간속의 영정사진처럼

그애는 멈추어있고 시간은 흘러가고

 

 

 

흰빛의 도라지를 보면서 그애의 청초했던 모습을 떠올리고

 

서른다섯해의 삶에서 멈추어버렸는데

이제 좀있음 살아있음 언니랑 같이 마흔살의 생일을 같이 맞이했을터인데

생일만되면 힘들어하는 그애의 쌍둥이 언니도 안스럽고

 축복받은 생일이 먼저간 동생하고의 이별을 힘들어하는 시간이 되어버렸으니

 

 

그냥 모든것이 편안해졌음 하는 생각을 하네요

오늘 경은사를 다녀와서 생각함은

 

비가 오락가락한 날씨속에서

봄부터 그리 간다고 하면서

이제야 겨우 잠시 다녀왔네요

 

경은사를 나와서 근처의 밭을 보니

수세미를 키우는듯

수세미가 맞겠죠

꽃이 예쁘게 피었더군요

 

민들레의 홀씨처럼

생각은 날려버리고

이제 저녁을 준비해야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