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의귀
세번다의 여름꽃 2007/07/05 19:15   http://blog.azoomma.com/heeks/251647
 
 

다른이름  바위취 대문자꽃

여러해살이풀로서 높이 약 20~60㎝ 내외로 자라며 전체에 적갈색의 긴 털이 밀생한다. 짧은 뿌리에서 붉은 실모양의 가늘고 긴 줄기가 나오며 뿌리에 달린 잎은 바소꼴로 잎자루와 함께 길이 13~15㎝, 나비 4~4.6㎝ 정도로 빽빽이 난다.

진한 녹색의 잎은 연한 색의 무늬가 있고 가장자리가 톱니모양으로 되어 있으며 날개가 있는데 끝이 뾰족하다. 잎의 뒷면은 붉은 색으로서 잎맥위에 털이 조금 있으며 가장자리에 얕은 결각이 있다.

5~8월에 피는 흰색 또는 홍색의 꽃은 높이 20~60㎝ 가량의 꽃줄기위에 원추화서로 달리는데 홍자색의 성모(별모양의 털)가 있다. 5개의 꽃잎 중 위쪽의 3개는 홍색으로서 길이가 3~4㎜ 정도이고 홍색반점이 있으며 나머지 2개는 10~20㎜ 정도로 흰색인데 반점이 없다.

줄모양의 포는 가장자리에 털이 있는데 반면에 작은 포에는 털이 없다. 길이 2㎜의 꽃받침은 5갈래로 갈라지고 10개의 수술에는 붉은 빛의 꽃밥이 있고 암술은 2개이다. 8월에 익는 열매는 삭과이다.

 

어린잎은 식용하며 잎이 콩팥과 같은 모양을 하고 있어 신장의 묘약으로 불릴 정도로 이뇨작용이 확실한데 꾸준히 먹으면 결석도 녹여준다고 한다. 심장병, 신장병에는 그늘에서 말린 잎사귀 열 장쯤을 0.35ℓ(약 2홉)의 물에 달여서 마시면 효과가 있다.

생즙을 얕게 상처낸 부분, 외이도염 등에 바르는 약으로 사용하며 잎은 종기를 빨아내는 데 사용한다. 바위취 잎은 이질병, 독충 등에 특효약으로 알려져 있는데 전체적으로 어린이 경련, 귓병, 종기, 화상, 치질, 해열 등에 효과가 있다.

어린이 단독으로 뇌증을 일으켜 경련을 일으킬 때, 벌레나 뱀에 물린 데 사용하고 어린이 경련에는 잎사귀 열 장쯤을 잘 씻어 소금을 조금 넣어서 문지른 후 그 즙을 짜서 입속에 넣어 주면 효과가 뛰어나다.

 

 

과명 : 범의귀과
원산지 : 유럽, 아시아
꽃말 : 절실한 애정

 

2월8일 탄생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