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은
세번다의 행복한인생방 2006/09/23 21:13   http://blog.azoomma.com/heeks/233206


계절이 바뀌어감을 느끼게하는 그곳은

여전하죠

관리하는 회사가 경매 넘어간다는 소식은 들었는데 결국은 넘어갔지요

설마 그곳의 계신분들의 이동은 없다고 직원들이 그러지만

괜스레 마음이 안좋데요

 

경은낙원 가는 길가의 흰야생화

개망초꽃인가요

이꽃 한송이 꺽어서 행복한인생에게 다녀왔네요


 

아주 잠시나마 저리 사진을 보고

꺽어온 꽃을 꽂아주고

기도해주고 나왔네요

 

밖의 햇볕은 약간 더울정도로 화창한데 안은 서늘했죠

아무래도 항상 서늘하게 기온조절을 한탓이겠지만

항상 서늘하고 마음이 좀 무거워져 오네요

세월은 변함이 없이 흘러가는데 영정의 사지만 그대로네요

예전 제가붙여놓았던 편지가 퇴색되져서 붙여져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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