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행복한인생
오늘은 초복입니다.
복이라고 누구다 당연히 삼계탕을 떠올립니다.
그런데 막상 집에서 삼계탕을 하자니
점심때 이미 남편들은 직장에서 먹고 난 후일 가능성도 짙고
애들데리고 더운데 만들자니 덥고 짜증나고..
그럴땐 남편이 돌와오서 어...이게뭐야? 할 음식 하나 만들어
보는 것도 좋구요.
역시나 어른들에게 대접하면 왕~ 입니다요! 할 것같구요.
***수삼냉채 ****
오이 1개 , 배 ½개 , 밤 3개 , 대추 2개 , 양상추 3잎 , 잣 조금 , 수삼 1뿌리
소스재료(꿀소스) :꿀 2큰술 , 배즙 2큰술 , 식초2큰술 , 소금조금
1. 수삼은 위쪽의 딱딱한 부분은 잘라내고, 칼등으로 지저분한 부분만 살살 긁어 제거한후 4cm x 1cm 로 얄팍얄팍하게 썬다.
2. 오이는 소금으로 깨끗이 비벼 씻고 수삼과 같은 크기로 썬다. 배도 같은 크기로 썬다.
3. 밤은 껍질을 벗겨 모양대로 납작납작하게 썬다. 대추는 돌려깍기하여 돌돌말아서 채썬다.
4.양상추는 먹기좋은 크기로 손으로 뜯어 냉수에 담가 놓았다가 건져올려 물 기를 뺀다.
5.준비한 수삼, 오이, 배, 밤, 대추, 양상추는 모두 냉장고에 넣어 차게 만 들어 두었다가 먹 기 직전에 그릇에 담고 잣을 골고루 뿌린 후 꿀소스를 넉넉하 게 끼얹어 낸다.
언제 올지 모를 남편을 기다리며 삼계탕을 끓이느니
이렇게 해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돌아오면 곧바로 소스만 뿌려서 상을 차려 주면..
음.. 소주 한잔 생각이 날것 같네요.
수삼..몇뿌리 사셔서 복날에 인심 한번 써보세요.
시어른들 생신상이나 손님 초대상에도 점수 딸 수 있는 요리기도 하구요..
나이든 분들은.. 이상하게 수삼하나만 보여도 감동~ 하시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