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어디가야 하나여?
울 아들 잔뜩 기대에 부풀어 있는데....
갈 데가 없네여.
낼은 열심히 노력 봉사해야 하는디....
오늘 시어머님이 준이한테 어린이날 선물을 뭘 사줘야 할지 물었단다.
근디 울 아들 왈 "선물 말고 돈으로 주세여".
이 당찬... 이것을 그냥
시어머니 "얼마 줄까?"
울 아들 "백만원만 주세여."
시어머니 "나 팔아라"
울 아들 "예"
학원갔다오니 어머님 이 얘기를 끝도없이 하신다.
이를 우야노 이녀석 진짜....
백만원이 얼마나 큰지 모르고 한말이겠지만 난 왠지 어머님 얼굴을 똑바로 볼수 가 없다.
오늘 소운동회를 하고 피곤한지 내가 오기도 전에 잠든 울 아들을 보며 "애고 이젠 너도 다컸나보다 돈을 요구하게...."
그나저나 낼 어떻게 해야 하나여.
좋은곳 있으면 가르쳐 주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