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날 동생네랑 점심 먹으러 갔다
그런데, 차 빼다가 사이드 밀러로 옆 차를 긁었다.
별로 표시는 안 났지만,식당에 들어가 그레이스 주인을 찾았다.
옆가게 주인 이었다.
식당주인도 단골이라 아는 사람이었고,차 주인도"이거 얼마 나오겠냐.카 센터 가면 돈 들고,공업사 가서 그냥 지우겠다.나와 봤자 3만원이지."하는 거다.
그래서 3만원 정도 주고 오려는데, 돈 안들지도 모르니까 그냥가고,연락처나 달란다.
식당 주인도 자기가 알아서 하겠다.하고,전화번호 알려주고 왔다.
연락 안오 길래 괜찮나 했더니, 이제 연락와서,
15만원하고, 자기 하루 차 못 쓴거 3만원하고,18만원을 부치란다.
보험 처리하자니 액수가 그렇고,주자니 찜찜하고.
그 자리에서 같이 갈껄.
남편한테 말하자니,맨날 사고친다 할꺼고.
재채기하느라 콧물닦느라 바빠 죽겠는데,머리 쓸일 까지 생겼다.
지금 또 전화왔다.
부수적으로 들어간 차비까지 20만원 부치란다.
주변에 물어 보니 보험처리하지 말고,현금으로 부치고 말라하지만...
원래 그런 사고는 그 자리에서 끝내는 거란다.
몇 천원 몇 만원 아끼면 뭐하나,한 큐에 해 먹는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