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지중지 키우는데...
기본 주제방 2004/04/03 22:22   http://blog.azoomma.com/hahm0404/122705

며칠전 아이를 데리러 유치원에 갔더니 아이가 울고 있는 거예요

친구와 놀다가 넘어졌다는 데, 새끼손가락이 좀 부었더라구요.

집에와 아랫집엄마에게 정형외과를 물었더니,저보고 너무 과잉반응이라더군요.

얼마전 그집 아이가 우리아이보다 더 심하게 손가락을 다쳤는 데, 며칠 지나니까 괜찮아 지는 걸 저도 보긴 했죠.

남편이 알면 난리가 나는 지라 ,아이도 일찍 재우고.(아이도 아빠의 성격을 아는 지라 자기 아프다고 하지말라고 하며, 자는 척을 하더라구요)

하지만, 아무래도 걱정이되어 병원에 돈 몇 천원 갖다주고 맘이나 편하자 싶어 ,다음 날 병원을 데려 갔더니, 의사 선생님이 큰 병원을가래요.

손가락이 부러졌는데, 약간 비틀어지고, 밀렸다나요.

그다음은 ..지금 교정기브스 하고,다음주 엑스레이보고 수술할지 결정하기로 했죠.

엄마,여러분 아이가 괜찮다고 해도 꼭 병원에 데려가세요.아이 뼈 부러진 줄모르고 넘어가는 엄마 꽤 된대요.애지중지 키우는 우리얘는 넘어져도 뼈가 부러지고,병원에 안 간 우리 아랫집에는 괜찮아서 괜찮은 거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