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치부부의 행복한 보금자리..
♥ 즐거운 인생 ♥ 2005/03/21 19:48   http://blog.azoomma.com/gyeoung/186652

매일 밖에서 까치 소리가 요란스레 들린다했더니..

바로 우리집앞 은행나무에서 까치가 집을 짓고 있더군요..

나뭇가지 하나 하나 물어다가 차곡차곡 기초공사를 하고있는중..

까치집은 어찌나 든든하게 지어놓는지 어지간한 비바람과

흔들림에는 끄덕도 안한다네요.. 

귀여워라...암,수가 번갈아가며 나뭇가지를 물어다 콕콕

찍으면서 그들만의 보금자리에 금자탑을 쌓고 있습니다.. 

아침일찍 나타나서 하루종일 일하다가..

밤이 되면 어디론가 사라지는데..아마 내집마련이 아직

안되었으니 잠은 다른곳에서 주무시는 모양입니다...

토목공사를 하면 저리도 꼼꼼할까..다지고 또 다지고..

까치가 영물이라더니..서둘지 않으면서도 빈틈없이 일하는 모습이

정말 그런것같습니다...이제 머지않아

꼬약거리는 새끼까지 태어나게되면 더 바빠지겠지요..


  

 

행복해 보이는 까치부부의 모양새가 신기하기도 하고

부럽기도 하고..일하다가도 까치소리만 나면 맨발로 뛰어나가

넋을놓고 쳐다보는것이 이제 하루일과가 되어버렸네여..^^

 

까치부부야~~언넝 언넝 집 다짓고 들어가 살갑고 이뿐

보금자리에서 새끼낳구 오손도손 행복하게 살그라......뽀 ♥♡

흐잉....부럽당 가뜩이나 봄이와서 싱숭생숭한 마음에

아주 염장을 지른다..........ㄲ ㅡ ㅇ 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