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참 많이 변해 갑니당 ^^
일편단심 몽룡이 그리다가...변사또에게 걸려 눈물 질질 짜는
춘향이를 영화화 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신인 여배우들을 뽑아내어
순종적인 틀안에 가두어놓고 그것을 천세 미덕인양 승화시켜왔는지..
강산이 변한 시절이 언제인데..아직까지도 이조시대..타령,타령
무엇보다 생명의 탄생과 인재 육성에 그 공이 지대한 여성들을
오만데 갖다 붙여 귀걸이,코걸이,목걸이로 알뜰 살뜰 사용해먹다 버리는
여성 노예관습에 대한 인식좀 이제 바뀌어져야 하지않나 싶습니다
이제 대중들도 눈물 질질짜는 순애보적인 춘향이보다는 쾌걸 춘향이
내지는 트위스트,람보 디스코 춘향이를 더 좋아하지 않을까 싶슴당..ㅎㅎ
호주제 폐지가 이제 바로 눈앞에 다가왔군요?
그리 되면..나락으로 떨어져있던 여성들의 위상은 원위치로 환원되고.
속빈 강정으로 목에만 기브스한 남자들의 어깨는 한결 가벼워져..
모두 함께 무거운 등짐 나눠지고 서로 상생하며 살아가는 평등사회의
행복한 세상을 맞이 하게 될것입니다
모두다 가지고 움츠리기 보다는 나눠주고 마음 비워 버리는것이 얼마나
인간답고 평온한것인가에 대한 학습효과를 충분히 익히게 될것입니다
3월이 시작되는 첫날..새봄의 움트는 기상과 천지만물의 조화가 따사로운
햇살과 함께 속속들이 비춰 주기를 바라면서..환절기 건강유의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