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가을을 남자의 계절이라고 했을까요..
아침,저녁으로 소슬하니 불어오는 차가운 바람이
여름내 어수선했던 마음을 차분하게 해 주기는 하지만..
뭔가 가슴이 뻥하니 뚫린듯한 허전함...오춘기?
봄은 아지랑이 따라 훨훨 날아가고 싶지만...
가을은 어디론가 여행을 떠나든가 숨어버리고 싶은 계절..
클났다...낙엽지고 쓸쓸한 바람이 불면 더해질텐데...
삼등열차 덜커덩 거리는 소리와 자연의 소리를 벗삼아
화살처럼 지나가 버린 인생 다시한번 돌아보고 싶당 ^^
기차타고 지나가는 인생 길목길에서..
어느 정거장에선가 안식할수도 있게 되겠지..
방황의 끝에 다다르는 종착역이면 더욱 좋고...
에혀...오만 잡생각이 다나는 계절이네여
어느새 돌아오는 주말 즐겁게들 지내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