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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카치카..포카포카..
학교가는길에...유혹에 빠져..
김치...치즈...어색한 사진박기..
빗물에 비친 내모습에 잠시 사색에빠져..
강아지는 내 살아있는 장난감...
1년에 한번 이런날도 있었지...
삼륜차를 타고 이사다니던 풍경..
꿈많은 사춘기 호기심은 많고..
서투른 인생의 밑거름을 그리던 청소년시절..
사진 박혀나오는게 신기하던 때도 있었지...
가판대 위의 고달픈 서민들의 인생살이..
나를 짜증나게 만드는 연인..

그녀와 세상모르고 즐거웠던 시절...
때로는 실연의아픔도 좋은 거름이 될수있지..
에라이...군대나 가버리자...
신접살림때 느끼던 잔잔한 행복...
어느덧 사춘기소녀의 아버지가되어..
불같이 일던 청춘은 잿빛으로 서서히 스러지고..
아저씨도 한번 좀 해보자꾸나..
곡예사같은 인생살이...
넘쳐나는 차량에 신종직업이 등장하고..
중년 아저씨..식욕을 몰고다니는 맛의전도사
도시발전과 함께 도로위의 전천후 용사들...
정이 그리운 서민들의 사랑방...
그대와 함께 살아온 세상 뒤돌아보기도하며..
우리 앞으로 얼마나 더 살수있을까..
자식떠나 쓸쓸하고 외로워도 마음은 청춘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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