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고3짜리 작은딸 낭랑18세입니다
중학교 3년내내 무쟈게 말썽 부렸지요..
의리란게 있어 왕따친구나 나쁜친구들하구
허구헌날 쌈질하는 바람에 치료비 물어주고
학교 불려다니고..제적 당하기 일보직전에
간신히 졸업해서 어마 뜨거라하구 빠져나왔슴당
고1때부터 작심하고 정신차려 무섭게
공부하기 시작하는데..전에는 쌈에 미치고
지금은 공부에 미쳤다고 아빠가 보기만함 웃습니다
유전자가 희귀한 변종으로 태어났는가...
어찌 그리도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극적인
드라마를 연출하고 있는것인지..
내속으로 난 자식이라해도 그 속을 어찌
다 알수가 있겠는지요..
한참 피어날 좋은나이 낭랑18세에 입시에
대한 중압감에 파묻혀 고생하고 있는것이
안스럽기도 하고..엄마를 힘들게 만든죄로 자기가
꼭 좋은 대학에 들어가 엄마를 기쁘게 해드리겠다고
하는 우리 말썽장이딸..좋은결실이 맺어지기만을
간절히 바라며 기도하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내지요..
저 강아지는 11살된 우리 또리입니다
어버이날과 함께 찾아온 주말 행복하게 지내세용~(^.^)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