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초입 눈오는날..목로주점의 운치있고 아늑한
통나무방의 음악..그리고 밥알 동동뜬 동동주와
신김치가 생각납니다..
어제 처음으로 고구마장사가 군불장작을 떼고
있길래 올들어 처음으로 사먹어 보았지요..
겨울을 느끼게해주는맛...또다시 한계절은 이렇게
시작 되려나 봅니다
휴일날 친구와함께 무작정 거리를 나서보세요!
운치있는주점..군고구마..군밤장수..포장마차의
풍경들이 잊고살았던 계절과함께 메말라가는
가슴에 훈훈한 온기를 불어넣어 줄것같은데요?
(추신--신랑이랑 가면 분위기깨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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