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선구자입니다...
기본 주제방 2003/11/17 13:09   http://blog.azoomma.com/gyeoung/105422

.

 

     휴일 즐겁게들 지내셨나요?

     저는 하루종일 내내 일요과부로 지내면서...차라리 저 그림처럼 양옆에 아이들

     손잡고 다닐때가 좋았다는 생각이 들어요...

     나를 필요로하는 아이들이 내곁에 항상 머물고 있다는것이 엄마들에게 그렇게 

     큰힘이 되어주는것인줄 몰랐거든요....지금도 항상 주변을 맴돌며 말썽부리고

     힘들게하는 아이들때문에 짜증나고 힘든 마마님들...다만 몇년 안지나 옛말할때가

     곧 올거예요.......남자는배 여자는 항구....아이들은 난파되기 쉬운 조각배...  

     하숙생같은 남편...서서히 독립투사 만들어 인생극장에 데뷔시켜야하는 아이들..

     가족들 밑그림 그려가며 뒤안길로 쳐져버려 점점 외로워져가는 인생..

     결혼하고나서도 줄곧 10여년 이상 내일을 하며 한가할틈 없이 살아왔는데..

     아차하는 사이에  이렇게 혼자가 되어버리고 말았네요...

    

     우리나라는 왜 그렇게 여자들 할일이 마땅치가 않을까...아이들 맡아주는 보육

     기관만  제대로 있었던들 좀더 당당하게 보람찬 여자인생을 살수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지금 맞벌이하시는 맘님들...처음은 어려우나 나중에는 활짝

     웃으며 나는 이렇게 살았노라고 자랑스럽게 말할수있을거에요... 

     여성에게 열악한 우리나라 환경에 도전하는 당신은 선구자입니다.

     희망을 잃어버린 외로움과 되돌아본 인생의 씁쓸한 뒤안길은 모두가 나의몫...

     어제와 오늘이 같을수는 없지만 오늘과 내일이 다를수있도록 노력해보렵니다.

     가족은 한울타리안에서 서로돕고사는 가족일뿐...내인생의 전부는 아니라는생각이

     불현듯들어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오늘도 블로그님들과 이야기를 공유할수있는 행복을 소중하게여기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