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의 인연들...
기본 주제방 2003/11/01 11:32   http://blog.azoomma.com/gyeoung/103573

이곳 아줌마닷컴과의 인연이 벌써 4년째 이어지고있다....

그동안 각기 다른 필명을 가진 많은사람들과 울고 웃으며

즐겁고 행복했던 일도 많았지만 어느 일순간 다른사람들에게

단발적인 오해와 비방을 받고 떠나버린 사람들이 못내 아쉬웠다.

나역시 글의 어조가 너무 강하여 지탄을 받은적도 있었지만....

아줌마들과 함께해온 지난세월동안 잃은것보다는 얻은것이

너무 많아 미운정 못지않은 고운정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것

같다.

동변상련의 슬픔을 보며 기뻐할수있는일을 생각해보았다...

미워하는 사람들틈에 서로 사랑할수있는 방법을 연구해보았다...

어려운인생....힘든 여자들의세상을 극복해볼수있는 방법을 찾아

보았다.

제삼자에게 끊임없이 치여살면서....가슴이 시리도록 아프면서도...

주어진운명처럼 포기하며 살고있는 나약한 우리여자들이 너무나

안스럽다....

어제 행복한인생님의 갑작스러운 타계에 크나큰 충격을 받았다

잔잔한물결처럼...소리없는행복을 심어주는 진실로 아름다운 사람이라

생각했었는데...사람의인생이란....어제다르고 오늘 달라질수있는것을....

하루하루 충실하게.....정녕 아름다운인생의 그림을 그려나가야한다. 

 

아컴과의인연은 이제까지 살아온 40여년의 세월보다 더큰 좌절과

희망을 동시에 안겨주면서....강한자만이 내몫을 차지하며 살아남을수

있다는 보다 더큰 해법을 터득할수있게 해주었다... 

약하고 힘없어 보호본능을 불러일으키던 여성시대는 지나갔다..

21세기에는 보다 강하고 당당한여성들만이 아름다운시대를 힘차게

열어 나아갈수있을것 같은 생각이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