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대지기 모녀
기본 주제방 2004/08/06 17:30   http://blog.azoomma.com/gungeunt/148687






   무작정 떠났던 여행은 푸른 파도가 넘실거리고 백사장을 가로질러 방파제를 따라걷다보니 영화에서 나올법한 빨간 등대를 만나...우리모녀는 등대지기가 되었답니다.

우리 딸아이는 절 닮았다면...싫어하는데...아빠를 더 닮았데요.


 

  지리산 어귀의 산수유가 어지럽게 피어있는 산수유 마을에서 산수유 꽃향기 맞으며...다정한 한때를 보냈답니다.


    동물원에서 너무 추워 동물은 제대로 구경도 못하고...우리 모녀는 꼭 껴안고 따뜻한 온기를 나누었지요.


    코스모스가 흐드러지게 피고 하늘이 너무도 높고 맑은 어느 가을날에 동학사에서...좋은 공기 마시고 왔답니다.

 

   딸아이와 친구같은 엄마가 되려고 이곳 저곳 많이 다니며 견문도 넓히고 같이 많은 이야기도 나누고 있답니다...나중에 딸아이가 나이가 먹고 시집을 가도 친구같은 모녀로 남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