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가기전 소감이라니깐 웃기네여..ㅋ
어쨌던 결혼하고 첫 휴가이고 단둘이 여행가는게 첨이라..
쫌 설레고 기대됩니다...
무슨 섬이라던데..낮엔 바다 구경 실컷하고..밤에..해변가에
조개들이 머리를 들고 나와 있다나요?
그래서 조금만 움직이면..조개 마니마니 잡을수 있다네요..
신랑 친구의 추천으로 가는데..해마다 가서 조개도 많이 먹고
애들도 좋아하구...사람들도 너무 북적이지않고 조용히 쉴수
있어 매년 간다고 해서 선택했습니다..
재밌있어야 할텐데...ㅋㅋ
생각만해도 너무 기분 좋습니다..
다녀와서 사진도 올리려구요..
조개도 많이 많이 잡아서 매운탕 끓여 먹어야제...
평소 조개를 무지좋아하는 저로썬...
무지행복하답니다..생각만해도...
섬주민이 200명 가량밖에 안되어 정말 조용하다는데...
밤마다..바닷가에 가보면...모래위에 햐얀 뭔가가 여기 저기 있는데..
그게 다 가리비라나요?
아무쪼록 잘 다녀오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