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IS공연을 보러 간날
공연 시간보다 일찍 도착해서 저녁을 먹고는
헐리웃 거리를 걸어보기로 했다.
한해의 마지막 날 여기 저기서 파티를 하려고 몰려드는
ㅅㅏ람들이 거리에 꽉 찼다
머니 머니 해도 사람구경이 제일인거 같다 ㅎㅎ
아랫도리를 잃어버린 옷차림은
세계 어디나 마찬가지인가보다.
공연이 있는 극장 간판을
길 건너서 찍었다.
헐리웃 거리를 걷다가 보니
얼마전에 고인이 된 마이클잭슨의 이름이 보이길래
증명사진 한장 찍고~
공연시간 즈음해서 조금 일찍 극장안으로 들어갔다.
사진 촬영이 금지됬지만
너무 아쉬워서 눈치보면서 공연 전 무대를 얼른 한짱 찍었다
아니나 다를까 극장 직원이 와서
사진촬영 금지입니다....이러네... ㅡㅡ
위험을 무릎쓰고 찍은 바로 그 사진 ㅎㅎㅎ
기대가 너무 컸었던건지
와~~~이럴 정도는 아니었던거 같다.
게다가 앞에, 옆에 어린 아이 관객이 있어서
무우지 불편하게 관람했던 탓도 있었던 듯...
이러케 한 해를 보냈다.
그리고 다시 맞은 새해라는 이름의 또다른 하루.....
그리고 그런 날이 여러번 지나가고 있다.
요즘은 가끔 요리하다가 기분이 좋아지면
살짝 아이폰에 담아보길 잘한다
며칠전에 만든 갈비주물럭살과 여러가지 버섯 볶음~
이번주부터 개학을 해서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다
새해가 시작됐는데
아이들에게 무엇을 가르쳐줄까하고 생각하던 차에
문득 떠오른 생각
Happy New Year!
를 20개국 나라말로 찾아보기....라는 과제를 내줬다.
인터넷검색 하기
칠판(White Board)에
한글로 새해 인사를 써주고는
여기 한가지 예가 있으니
나머지는 너희들이 직접 찾아봐~~~ 이랬다.
칠판에 한글을 적어놓으니
한국학생 몇몇이
어 저거 코리언인데 이러면서
어늘한 발으이지만 읽는 아이들도 제법 있었고
어떤 아이는 글쎄
"새해 복 많이 드세요~~"
이래서 나를 웃게 만들었다 ㅋㅋ
검색을 하면서 아이들도 재미있어 하고
아이들이 검색한 결과를 보고 나도 배우기도 했다.
첫 출근하던 날 하교길에
교문지킴이를 하고 있는데
한 하국 여자 아이가 내게 와서는
고개를 숙이며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띠어밁기를 잘 보세요 ㅎㅎ)
이러케 이뿌게 말을 해서 활짝 웃으며 안아줬다.
이렇게 올 한해도 나는 이렇게 순수한 아이들과
함께 호흡하며 지내보련다.
♬ Mat Kearney - New York to California
(요즘 꼬마가 즐겨 듣는 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