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국의 4월은 꽃 천지였다.
아~ 입이 안 다물어졌다.
여의도 윤중로의 벗꽃놀이가 최고조 일때
엄마랑 내꺼님이랑 함께
온 몸으로 느꼈다.

입구에 커다란 화분에 심겨진 봄 꽃들이
먼저 인사를 했다.
같은 꽃인데도 찍는 각도에 따라 다른 꽃처럼 보이네…
노오란 튜울립..발길을 못 뗏었다 ㅎㅎ
너무 소담스럽다아~
흰 꽃잎안에 신비스런 파아란 꽃술이 너무 이뿌다
지천에 하야케 봉우리를 터트린…
가장 맘에 드는 사진,,,,,,,*^^*
벛꽃터널을 뒤로하며 엄마와~
부지런한 목련은 이미 져가고 있네…
엄마네 집에 가다가 목련나무에서 바라본 언덕,,
내꺼님하고 아침에 근처 구민공원까지 산책가던 길가에도
진달래며 개나리도 너무 곱게 피어 있고
지하철이며 공원 군데 군데 시가 있어서
그 이뿐 모습들을 다 담아오기엔
정말 꼬마 가슴이 모자랄 지경이었다.
♬ 임재범 –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