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그녀와 소리 위를 걸으며..
꼬마의 일상 2009/09/28 01:45   http://blog.azoomma.com/ggomamiae/282129
 
이은미.jpg
 
참 오랜만에 컨서트를 간듯...하다
죽기전에 꼭 가서 듣고팠던 공연중 하나였던 그녀와의 만남
처음으로 내꺼님을 꼬마가 초대했던 공연이었다
가수가 된지 20주년을 기념하는 전국투어의 일환으로
LA와 Atlanta 그리고 벤쿠버
이렇게 미주지역에서는 세 곳에서 공연을 한다고 한다.
 
그녀의 히트곡으로는
애인있어요, 기억속으로, Sunflower, 헤어지는중입니다...등이 있다
 
4월부터 쉼없이 지속되는 공연으로
엘에이로 오는 비행기안에서는 한쪽 허리 마비로 고생해서
도착하자마자 한방치료를 받고 공연에 나왔다고 한다
그러나 무대위에서의 그녀는
열정....그 자체였다
 
가슴 가아득 뭉클하고 감동적인 무언가를
터질듯 안고 돌아왔다.
 
그녀의 파워풀한 가창력에
기립박수와 손바닥이 바알가케 붓는것 정도는
너무 모자란다는 생각을했다.
 
고 김광석씨의 자료화면으로
'서른즈음에'를 함께 부르는 장면에서는
나도 모르게 눈물이 주르르...
 
그리고 밴드도 막으로 가리고
혼자 스포트라이트 밑에서 열정적으로 불렀던
"Both Sides Now...."
는 한동안 입이 다물어 지지 않고 몸에는 소름이 돋을
감동을 안겨주었다
 
진정한 디바, 맨발의 디바, 이은미......
그녀는 정말 멋졌다 ..........!


이은미1.jpg
 
 
♬ 서른즈음에... ♬
 
또 하루 멀어져 간다 내뿜은 담배 연기처럼
작기만한 내 기억 속에 무얼 채워 살고 있는지
점점 더 멀어져 간다
머물러 있는 청춘인 줄 알았는데
비어가는 내 가슴 속엔 더 아무 것도 찾을 수 없네
 
계절은 다시 돌아 오지만
떠나간 내 사랑은 어디에
내가 떠나 보낸 것도 아닌데
내가 떠나 온 것도 아닌데
 
조금씩 잊 혀 져 간다
머물러 있는 사랑인 줄 알았는데
또 하루 멀어져 간다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점점 더 멀어져 간다
머물러 있는 청춘인 줄 알았는데
비어가는 내 가슴 속엔
더 아무 것도 찾을 수 없네
 
계절은 다시 돌아 오지만
떠나간 내 사랑은 어디에
내가 떠나 보낸 것도 아닌데
내가 떠나 온 것도 아닌데
 
조금씩 잊혀져 간다
머물러 있는 사랑인 줄 알았는데
또 하루 멀어져 간다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
.
.
눈물을 흘리게 했던 그 곡
그날따라 가사가 가슴에 화악 다가왔었다
왜 난 쉰 즈음에 이러나..???
역시 철이 늦게 드는게얌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