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내꺼님이 난생 처음 받은 Tip
꼬마의 일상 2009/09/15 12:26   http://blog.azoomma.com/ggomamiae/282121

길고 답답했던 방학이 끝났다

단 하루라도 더 길었다면 참기 힘들었을 것 같다

늦더위로 한 2주쯤 고생스럽더니

이젠 제법 아침저녁으로 바람의 손길이 쾌적하다..

 

세라도 개학을 했다

이 녀석은 방학동안을 참 알차게 보낸거 같다

지난주까지 틈틈히 알바도 하고

셤공부도하고

마침 알바하는 학원이 댄스학원도 있어서

너무 조아하는 힙합도 전문적으로 배우고

나름 제법 한다는 눈길을 받으니 더욱 신나서 하는 모습이 참 행복해 보였다

나도 덩달아 기분이 조았다

 

알바해서 번 돈으로 방학동안 용돈쓰고

짬짬이 샤핑의 즐거움도 만끽하더니

며칠전엔 겨울에 있을 댄스파티에 입고갈 드레스를

백화점 드레스 파는집에가서 찜하고 왔다고

인터넷에서 드레스를 검색해서

엄마 아빠를 불러서는 보라고 야단 날리다

 


Dress.jpg


 

바로 요 드레쑤이다

ㅋㅋ 입어 밨더니 자기으 에쑤라인 팍팍 살아서 넘흐 이뿌다나??

 

그러더니 아빠에게 손을 내민다

언라인으로 주문을 하겠단다

크레딧카드를 달라는 야기다

한참을 부산하게 컴 앞에서 톡톡 클릭 클릭거리더니

카드와 함께 드레스 값을 현금으로 아빠한테 돌려주면서 하는말

"아빠~~ 나머진 팁이야!"

"아빠 가지세요"

 

아마 몇불정도 차액이 생기나보다 ㅋㅋㅋㅋ

그래서 아빠는 아마도 처음으로 팁이란걸 받았거다.

(우리 생활이 늘 주기만 하는데 팁을..)

참 기특하다?

방학동안 일해서 모은 돈으로

드레스 살 생각을 하다니....*^__^*
 
 

 
케이윌과 마리오 - 초콜릿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