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오늘은 꼬마네 추수감사절 이야기를 하려고해요
보통 11월의 마지막 목요일이 "Thanksgiving"이라 하여
추수감사절이에요
그날부터 주말까지 주욱 연휴인 셈이죠.
한국의 추석과 거의 같은 맥락이에요
여기저기 흩어져 살고 있는 가족들이 한곳으로 다아 모이고
전통음식으로 주로 칠면조고기(털키)를 먹고요
그와 더불어 혹은 따로 햄을 드시는 분들도 있고요


꼬마네도 이날은 시어른들과 시누이네가 꼬마네 집으로 오십니다.
주로 저녁에 가족들 식사를 하시지만
시어른들 께서 밤길 운전이 불편하시기 때문에
꼬마네는 늘 점심을 해요
그래서 털키(칠면조)를 한상 주문해요 항상
그리고 햄도 따로 준비를 했구요
사실 주문한거지만 바로 구운게 아니고 얼린거라
집에 와서두 두시간정도 뎁혀야 합니다.
그날 아침 일찍이 음식을 찾아 와서
고기를 너코 뎁히려고 오븐을 켜는데
아
뿔
싸
오븐이 안켜지는거에요 끙...>,<
지난번 엘에이 지진 났을때 고장이 났는데
지난 수욜에 내꺼님이 고쳐놨거든요
허걱 근데 안되는거에요
어특합니까 메인 요리가 안되는데....
어찌 어찌 내꺼님이 만지작거려서
겨우 불이 드왔어요
근데 좀 지나자
맞춰놓은 온도에 다달으니 불이꺼지고
그 담에 또 가열이 되야 하는데
그만 한번 꺼진 불이 다시 드오질 않는거에요
음식준비하는 주부로선
여간 당황스런 상황이 아니죠 컹....
그런데 얼릉 마침 재워논 갈비가 있기에
그걸로 대신하자고 했네요

혹시 모잘랄까바 내꺼님 마켓 가더니
닭 구워노은것두 사왔네요

느을 서양식 수프를 했었는데
어쩐지 이번 해에는 시금치 된장국을 끓이고 싶더라구요
오히려 더 잘 어울리는 상차림이 되었어요 ㅎㅎ
식사를 마치신후 온가족 모두
"우리 이제 내년부턴 털키 묵지 말자~~~!!"
이러케 결론 지었네요 ㅎㅎㅎㅎ
수요일부터 쉬었던 연휴가 이제
오늘 하루 남았네요
토마스도 자알 지내다가 금요일에 갔습니다.
이러케 꼬마네 추수감사절 연휴는 감사히 지나갔어요~
추수감사절이 지나면 이젠 정말 겨울이구나...싶죠?
크리스마스도 준비해야하고요
우선 트리부터 꺼내야 할꺼 같아요~
♬ Steve Miller Band - Winter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