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두 하악 하악~~~@@
꼬마의 일상 2008/07/09 14:04   http://blog.azoomma.com/ggomamiae/28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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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가 보았어요 이 책을.....

보고시프다고 했더니

보내줬어요~힛  탱큐~~~

 

단숨에 읽었답니다 잼있어서

그리고 한 페이지에 서너줄밖에 없어서 ㅎㅎㅎ

여기저기서 퍼온 책에 관련된 정보들 모아 보았어요

 

라면값이 치솟아도 용돈이 메말라도, 가슴 한가득 꿈이 있다면……
영혼의 연금술사 이외수가 탄생시킨 희망의 언어들

‘영혼의 연금술사’ 이외수와 ‘생명의 전령사’ 정태련이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 꿈꾸는 삶의 가치를 담아 탄생시킨 이외수의 생존법 『하악하악』이 지난해 이외수의 소통법 『여자도 여자를 모른다』에 대한 독자들의 열화와 같은 호응에 힘입어 세밀화 에세이 2탄으로 다시 한 번 세상에 감성 파종을 시도한다.

‘거친 숨소리’를 뜻하는 인터넷 어휘 ‘하악하악’은 팍팍한 인생을 거침없이 팔팔하게 살아보자는 이외수 작가의 메시지가 담기며 신나고 흥겨운 에세이 『하악하악』으로 새롭게 변신했다.
목차에 대한 작가의 센스도 만만치 않은데, '털썩', '쩐다', '대략난감', '캐안습', '즐!' 등 1장부터 5장까지의 제목들이 전부 디시인사이드 네티즌들이 주로 사용하는 인터넷 용어다.

 

'원조폐인'으로 불리며 디시인사이드 '이외수' 갤러리에서 실시간 리플을 달며 이용자들과 교류하고 있는 이외수는 이 때문에 인터넷 용어에 해박하다.

 

현재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를 중심으로 이번 신간의 표지 이미지와 예약판매 이벤트 화면이 퍼지는 등 '하악하악'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을 엿볼 수 있다.

* 어느 님의 책에 대한 야기

하악하악.
구슬피 우는 풀벌레에게 오늘은 생태 야동을 보여줄 테니 그것으로 위안을 삼으라는 배려심.

하악하악.
초딩이 이외수를 보며 엄마, 나 저 사람 알아! 해모수야라는 말에 포복절도.

하악하악.
악플을 달고 엔터를 치면 뇌에 개념 좀 주입할 수 있도록 개주소(개념주입소)로 자동 연결해 주는 프로그램을 만들면 노벨평화상을 받을 거라는 글에 나 또한 공감 100%.

일상 잡담과 농담, 인생의 선배에게서 얻을 수 있는 적절한 조언까지.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었다.

 

꼬마가 책 내용중에서 재미나게 읽었던 몇구절 더 올려요..

 

하나,

이외수가 '여자도 여자를 모른다'라는 산문집을 내자 평소 이외수를 탐탁지 않게 생각하던 사내하나가 자기 블로그에 비난의 글을 올렸다. 자기가 여자도 아니면서 여자에 대해 잘 아는척 책까지 묶어내는 걸 보면 이외수는 분명 사이비라는 내용이었다. 그글을 읽어 본 이외수가 어이 없다는 표정으로 말했다, "그럼 파브르는 곤충이라서 곤충기를 썼냐?"

 

두울,

나는 삼촌만큼 크면 반드시 대학생이 되어야겟다. 삼촌은 대학생이다. 삼촌은 공부를 안 한다. 맨날 맨날 놀기만 한다. 부럽다. 대학생이 되면 공부를 안하고 학원에도 안가고 맨날 맨날 놀기만 할 수 있는것이다. 그래서 나는 크면 꼭 대학생이 되어야겠다.--어느 초딩의 일기

 

세엣,

있을법도 한데 없는것들 --- 마비게이션(말에다 부착하는 운행 안내 장치), 시모콘(시간 원격 조종기), 참아그라(발기한 물건 잠시 죽이는 약). ㅋㅋ